오키나와에서 만난 열대 낙원의 매력!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기 - 태풍 속에서도 빛난 열대 낙원의 매력

오키나와는 일본 열도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에 다소 차질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키나와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하 공항 도착 후 시작된 오키나와 여행

7월 초, 3박 4일간의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나하공항으로 왕복 항공편을 예약했고, 렌트카는 마리오 렌터카를 통해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첫날 나하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태풍을 피해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슈리성, 공설시장, 국제거리 탐방

첫째 날에는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슈리성, 공설시장, 국제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슈리성은 오키나와 왕국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성곽과 정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설시장에서는 오키나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고, 국제거리에서는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부세나 해중공원과 코우리대교

둘째 날에는 부세나 해중공원과 코우리대교를 방문했습니다. 부세나 해중공원은 아름다운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스노클링을 즐기며 열대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우리대교는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장관이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과 토구치항 석양

셋째 날에는 츄라우미 수족관과 토구치항을 방문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 중 하나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토구치항에서는 석양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와 쇼핑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아메리칸 빌리지를 방문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지역으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쇼핑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오키나와의 숨겨진 보석, 후쿠기 가로수길

오키나와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후쿠기 가로수길이었습니다. 이 곳은 오키나와의 전통 가옥과 아름다운 가로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키나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론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에 다소 차질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후쿠기 가로수길, 부세나 해중공원, 츄라우미 수족관 등은 오키나와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오키나와를 방문한다면 이런 곳들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